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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랙핑크 리사가 2022년 ‘MTV VARs’에서 K-pop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상을 받았다. 게티이미지 제공

걸그룹 블랙핑크(BLACKPINK) 멤버들의 사생활 유출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.

2일,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에는 제니의 유출된 사진들이 게시됐다.

한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은 BTS의 멤버 뷔와 제니의 앞서 유출된 커플 사진과 다른 것들이 공개됐다. 이를 봤을 때 유출범으로 추정되는 이 누리꾼은 제니의 다양한 사진을 가진 것으로 예측된다.

누리꾼은 제니와 뷔의 데이트 장면으로 보이는 사진들을 다수 보유했고 제니가 로제와 찍은 셀카를 유출하기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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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누리꾼이 유출한 사진에는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와 지수의 셀카 사진이 있었다. 트위터 제공

그런데 제니만 유출된 것이 아닌 것 같은 정황이 드러났다. 누리꾼이 올린 사진에는 제니 말고도 리사를 중심으로 한 사진들이 여러 장 있었다.

먼저 멤버 지수와 리사가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과 이틀 전에 리사가 직접 촬영한 뉴욕 스케줄 당시 지수와의 셀카가 담겨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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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누리꾼이 유출한 사진으로 리사가 지수와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. 트위터 제공

이러한 상황으로 보았을 때 제니뿐만 아니라 리사 역시 해킹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.

한편 제니와 리사의 유출 경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고 추가로 리사의 연예설을 폭로하겠다고 나서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.

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@kyunghya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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